부동산중개수수료를 아시나요?

부동산의 거래를 하다 보면 일반적으로 공인중개사를 통해서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이때 중개행위가 완성이 되고 나면 의뢰인(매도자, 매수자, 임대인, 임차인, 등)은 공인중개사에게 수수료를 지급하게 됩니다.

이때 중개수수료는 어떻게 되는지 포스팅을 통해서 중개수수료에 대하여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중개수수료는 부동산 거래를 원활하게 진행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중개수수료의 법률과 기타 유의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중개수수료란?

중개수수료는 부동산 중개업자가 매도자와 매수자, 또는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제공한 서비스에 대해 받는 대가입니다. 이는 거래 성사 후 중개업자에게 지급됩니다.

 

1) 중개수수료의 법률적 배경

우리나라에서 중개수수료는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규제됩니다.

이 법률에서는 중개수수료의 상한선과 계산 방법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중개수수료는 거래 금액에 따라 차등적으로 책정되며, 주택 매매, 주택 임대, 상업용 부동산 등 거래 유형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주택 매매의 경우 거래 금액의 0.4%에서 0.9%까지의 범위 내에서 중개수수료가 책정될 수 있습니다.

임대차 계약의 경우 거래 금액의 0.3%에서 0.8%까지의 범위 내에서 책정됩니다.

각 지자체별로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중개수수료의 지급 방법

중개수수료는 거래가 완료된 후 지급됩니다.

 

거래 완료는 매매 계약서나 임대차 계약서가 체결되면, 거래가 성사된 것으로 간주됩니다.

쉽게 말해서 계약금을 입금하고 계약서를 작성하면 거래는 성사되었다고 보게 됩니다.

수수료 계산은 거래 금액을 기준으로 중개수수료를 계산합니다. (매매는 매매대금, 임대차는 환산보증금에 따라서)
지급은 거래 당사자가 각각 의뢰한 공인중개사에게 중개수수료를 지급합니다.

 

3) 중개수수료 관련 유의 사항

중개수수료에 관한 사항은 계약서 작성 시 함께 작성되는 확인설명서에 명시됩니다.
중개수수료 지급 후 영수증을 꼭 받아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이는 세무 신고나 분쟁 시 중요한 증빙 자료가 됩니다.

중개수수료는 법으로 정해진 한도를 초과해서는 안 됩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역마다 중개수수료의 세부 규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지역의 중개수수료 기준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중개업소에는 중개수수료 요율표를 반드시 게시하게 되어 있습니다.

 

 

2. 중개수수료 요율표

중개수수료 요율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개수수료 요율표

 

협회의 홈페이지에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중개수수료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링크되어 있습니다.

지자체 중개요율표 링크 모아보기

 

참고로 서울특별시 요율표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링크 가기

 

 

3. 마무리

중개수수료는 법정 상한선이 있습니다. 상기 표에서 보는 것과 같이 최대 수수료 요율은 거래금액의 0.9%입니다.

매매는 매매대금이 거래금액이고, 주택 또는 상가임대차의 경우에는 환산보증금을 거래금액으로 합니다.

 

환상보증금은 일반적으로 다음 공식에 의해서 산출이 됩니다.

환산보증금 = 보증금 + 월세 x 100

 

중개수수료는 부동산 거래를 원활하게 진행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특히 부동산 매매거래에서는 중개수수료영수증을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양도소득세 신고 시 제반비용으로 양도소득세 과세표준을 산출할 때 감액 될 수 있습니다.

 

양도소득세 계산 방법은 다음포스팅에서 알아보겠습니다.